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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분석]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 아래로…이번 주는 ‘변동성 장세’ 전망
    원달러 투자 2025. 5.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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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1400원을 터치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향 이탈하며 139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이라는 중대 이슈를 시장이 빠르게 소화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이 주요 배경입니다.

    이번 주(5월 19~23일) 환율은 1390원대를 중심으로 위아래 움직임이 이어지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며,

    전반적으로는 하방압력이 더 우세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환율 하락 배경: 미국 신용등급 하향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 → ‘Aa1’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이는 2023년 피치(Fitch), 2011년 S&P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 등급을 낮춘 조치로,

    미국 재정건전성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조치 자체보다, 향후 재정정책(감세안 등)에 대한 경계심리가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소비심리 악화도 변수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무려 7.3%,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죠.

    이 여파로 달러인덱스는 101pt → 100.6pt로 후퇴, 달러 약세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일본 변수도 주목

    • 위안화 강세 가능성: 미·중 무역 완화 분위기 속에 19일 발표되는 중국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지표가 위안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 원화도 덩달아 강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엔화 절상 가능성: 미국과 일본의 3차 관세 협상에서 미국의 엔화 절상 압박이 커질 경우, 엔화가 절상(엔화 가치 상승)되며 원화에 간접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3일 예정된 일본 소비자물가지수도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수급 이슈는 상승 압력

    한편,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내려오자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수급 측면에서는 환율 상승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증시 회복에 따라 해외 주식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경우, 원화 환전 수요가 커져 환율 하단을 지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종합 분석 및 이번 주 환율 전망

    • 하방 요인
      ☑ 미국 신용등급 하향
      ☑ 인플레이션/소비지표 악화 → 달러 약세
      ☑ 중국·일본발 통화 강세 가능성
      ☑ 주요 이벤트 부재
    • 상방 요인
      ☑ 수입업체 결제 수요
      ☑ 해외 주식 투자 증가

    예상 환율 밴드: 1380원 ~ 1410원
    전반적으로 하방압력이 우세한 구간이지만, 수급 요인에 따라 일시적 반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주는 뉴스 및 지표 발표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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