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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환율 1,450원대 익절 기록: 이슈는 짧고 원칙은 길다원달러 투자 2026. 2. 3. 04:02728x90
오늘은 최근 긴박하게 움직였던 환율 시장 대응 기록을 남겨봅니다. 단순히 운에 맡기는 매매가 아니라,
시장 상황과 보조지표(RSI, MACD), 그리고 국채 금리라는 삼박자를 맞추려 노력 중인데요.
이번에도 그 원칙이 작지만 소중한 수익으로 연결되었습니다.

1. 매매 복기: 1%의 수익, "기계적 대응의 승리"
지난 1,439~1,440원 구간에서 공포를 이겨내고 담았던 물량을 어제(2월 2일) 드디어 일부 수익 실현했습니다.
구분내용매도 시점2026년 2월 2일매도 가격1,456원 ~ 1,458원 (분할 매도)수익률약 1% 내외전략선입선출이 아닌, 직전 저점 매수 물량 우선 정리아직 모든 물량을 던진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시장이 다시 방향성을 정할 때까지 현금 비중을 확보하며 '관망'하는 단계입니다.
만약 다시 매수 타점이 온다면 재진입할 것이고, 반대로 전고점을 향해 튄다면 남은 기존 물량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2. 시장 분석: "이번 하락, 본질인가 노이즈인가?"
최근 환율이 출렁인 이유는 금리라는 '본질'의 변화보다는 정치적/심리적 '이슈' 때문이라는 판단입니다.
- 이슈 중심의 하락: 최근 미 연준 의장 지명자(케빈 워시) 관련 노이즈나 한미 무역 갈등에 대한 정부의 구두 개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환율을 아래로 눌렀습니다.
- 회귀 가능성: 경험상 이런 외부 압력에 의한 하락은 이슈가 소멸되면 다시 '금리 차이'라는 본래의 흐름으로 복귀하곤 합니다.
- 핵심 변수: 그래서 제가 지금 가장 공들여 보는 지표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입니다. 금리가 4.2%대에서 지지력을 보여준다면, 환율 역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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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율 투자자를 위한 스터디 가이드 (참고 포인트)
환율 변동성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제가 체크하는 3가지 리스트입니다.
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The Anchor)
달러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둥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달러 수요가 늘고 환율도 오릅니다. 최근처럼 금리는 견조한데 환율만 빠진다면, 이는 '일시적 괴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② RSI (상대강도지수) & MACD (추세지표)
- RSI: 70 이상(과매수)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매도 준비를, 30 이하(과매도)에서는 용기를 내어 분할 매수를 검토합니다.
- MACD: 추세의 반전 신호를 확인합니다. 하락하던 막대 그래프가 줄어들며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때가 진정한 반등의 시작점인 경우가 많습니다.
③ 시장의 '노이즈' 필터링
정부의 개입이나 정치적 발언은 단기 변동성을 만들지만, 경제의 큰 흐름(성장률, 금리차)을 완전히 바꾸지는 못합니다.
"이슈 때문에 내렸는가, 경제가 망가져서 내렸는가?"를 자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대응 전략
현재 제 차트에서는 다시 매수 시점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지표가 매수 사인을 주기 전에 환율이 먼저 튀어 오른다면? 미련 없이 기존 물량을 정리해 수익을 확정 지을 생각입니다.
결국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니까요. 오늘도 시장 상황과 차트를 나침반 삼아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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